헨리의 바이올린 자선경매 낙찰금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15일 한예종 김주선 학생에 1000만원 전달
2018년 티보르바르가 콩쿠르 수상 기대주
한국메세나협회, 케이옥션과 문화공헌 사업
  • 등록 2019-05-15 오후 1:20:49

    수정 2019-05-15 오후 1:20:49

성경민 케이옥션 이사(왼쪽)와 장학금을 받은 김주선 한국종합예술학교 학생(사진=한국메세나협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겸 배우 헨리의 바이올린 자선경매 낙찰금이 바이올린 유망주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케이옥션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자선경매 낙찰금 1000만원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주선 학생에게 전달했다.

헨리는 지난 4월 ‘케이옥션 사랑나눔 자선경매’에 자신이 10여년 간 연주해온 바이올린을 기증품으로 내놨다. 헨리는 현장에서 “수익금 전액이 한국의 바이올린 아티스트를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경매 과정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로 방송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주선 학생은 2016년 한국예술영재원 입학했고 2019년 만 17세 나이로 한국예술음악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한 기대주다. 2018년 티보르바르가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17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파이널 진출 등 많은 콩쿠르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케이옥션은 2008년부터 미술작가, 미술 콜렉터, 기업가, 문화예술단체 등이 기증한 작품으로 진행하는 ‘케이옥션 사랑나눔 자선경매’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미술인재 교육 등 다양한 문화공헌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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