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세월호 국조특위, 내달 1일 MBC 현장조사 실시

  • 등록 2014-07-31 오후 7:46:31

    수정 2014-07-31 오후 7:46:3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8월 1일 오후 2시 MBC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야당 의원들은 “MBC가 지난달 9일 예정됐던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일방적으로 불참해 부득이하게 MBC를 방문하게 됐다”고 그 경위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현장조사에서 “‘단원고 학생전원 구조’ 오보의 경위, 유가족 폄훼 보도 등 MBC의 세월호 관련 문제 보도의 원인 및 진위 여부, MBC가 국조특위에 거짓자료를 제출한 이유 등에 대해 안광한 사장 등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재발방지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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