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비트나인·아이티아이즈 청약 첫날부터 '관심'

디어유 84.18대 1 비트나인 73.48대 1
아이티아이즈 42.29대 1 기록해
청약 둘째 날 관망수요 모일수도
  • 등록 2021-11-01 오후 5:39:53

    수정 2021-11-01 오후 5:39:5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상장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소형 공모주 디어유와 비트나인, 아이티아이즈가 일반 청약 첫날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어유의 첫날 청약경쟁률은 84.18대 1로 집계됐다. 신주 82만5000주 모집에 총 6945만203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월 구독형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어유의 최대주주는 에스엠의 100%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이고 지난 6월 JYP도 2대주주로 합류했다. 디어유의 팬 메신저 버블에는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등 22개사 소속 아티스트가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니쥬 등 205명이다

지난달 25~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8000원~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2001대 1을 기록했다. 2일까지 청약을 마무리한 후 10일 상장한다.

같은 날 일반청약을 실시한 비트나인의 첫날 청약경쟁률은 73.48대 1이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비트나인 신주 51만7750주 모집에 1928만98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비트나인은 IBM 출신 강철순 대표가 2013년 설립한 그래프DB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했다. 비트나인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662대 1을 기록해 희망범위(8700~9700원) 최상단을 13% 초과한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이티아이즈의 첫날 경쟁률은 42.29대 1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44만4250주 모집에 1878만94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자산운용 솔루션, 자산·리스크 관리 솔루션, 신용평가 솔루션 등 금융기관에 IT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티아이즈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601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500~1만4300원) 최상단인 1만4300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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