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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ETF 2종은 기초지수인 나스닥100지수 일간변동률의 각 -1배, +2배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나스닥100이란 미국 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을 포함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인버스(H)’는 통화정책 정상화가 진행되면 주가 하락폭이 클 수 있어 시장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며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시장상승 기대감 확대시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L 200 Top10’ ETF는 유가증권시장 KOSPI 200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개 종목을 선정해 동일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순자산가치가 양의 1배 방향으로 기초 지수의 일간변동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실물·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인버스 종목의 경우 상품 특성상 장기 투자시 정방향과 누적수익률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초지수 등락 반복시 기초지수 누적 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는 더욱 확대될 수 있어 단기투자에 적합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