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환자' 방문 현대아울렛 송도점, 임시 휴점 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안전 위해 결정"
보건 당국과 협의해 영업 재개 등 결정 예정
  • 등록 2020-02-06 오후 3:39:14

    수정 2020-02-06 오후 3:51:40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임시 휴점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로 문을 닫았다.

회사측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귀국한 신종 코로나 19번 확진자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경 현대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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