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마스턴투자운용, 2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 등록 2021-06-29 오후 5:04:22

    수정 2021-06-29 오후 5:04:2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인 ‘제2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인 이번 채권의 발행 규모는 200억원으로 발행 금리는 3.8%다. 만기는 오는 2023년 6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마스턴 측은 이번 ESG 채권이 한국기업평가(034950)의 ESG 인증평가 결과 지속가능채권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ST1’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녹색 프로젝트 분야인 친환경 건축물 건설사업과 사회적 프로젝트 분야의 일종인 청년임대주택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서 이사회 직속으로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향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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