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수준 낮을수록 이혼율 높다…고졸男 대졸보다 1.5배 ↑

  • 등록 2017-05-23 오후 2:58:16

    수정 2017-05-23 오후 2:58:16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이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교육수준별 출생·사망 ·혼인·이혼 분석 : 2000∼2015년’ 자료에 따르면 고졸 남성의 이혼율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보다 1.5배 높았다.

2015년 20세 이상 남자의 이혼율(1000명 당 이혼 건수) 5.4건 중 고졸 학력자의 이혼율이 6.4건으로 가장 높았다. 중졸 이하가 5.7건, 대졸 이상은 4.4건으로 집계됐다. 고졸 남성의 이혼율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들보다 1.5배 높은 셈.

20세 이상 여자의 이혼율 5.3건 중 이들 역시 고졸 여성이 7.5건으로 가장 높았고 대졸 이상이 4.4건, 중졸 이하가 3.5건으로 집계됐다.

평균이혼연령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남자의 평균 이혼연령은 대졸 이상 44.3세, 고졸 46.2세, 중졸 이하는 54.2세였으며 여성의 평균 이혼연령 역시 대졸 이상 40.1세, 고졸 42.9세, 중졸 이하 50.0세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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