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인플레 대비 韓·美 물가연동국채 ETN 4종 ‘주목’

물가연동국채 ETN, 인플레 헤지 자산
환헤지 실시…드문 레버리지 상품도
  • 등록 2021-09-30 오후 5:51:35

    수정 2021-09-30 오후 5:51:3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물가연동국채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를 각각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을 상장했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주된 차별점이다. 특히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드물다.

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며,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을 처음 투자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각 종목 또는 기초지수에 대한 세부 내용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나 KAP한국자산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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