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 마포구 꿀템카페에 '네코제스토어 2호점' 오픈

홍대 이어 두번째..수익금 전액 아티스트에게 지급
  • 등록 2019-02-15 오후 3:26:53

    수정 2019-02-15 오후 3:26:5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꿀템카페 컬처 라운지에 ‘네코제스토어 2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네코제스토어는 게임 이용자들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만든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설매장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앞서 서울 홍대 엘튜브에서 문을 열었던 네코제스토어 1호점은 영업을 중단했다.

넥슨은 외부 제조사와 협업하는 기존 캐릭터 매장과 달리 다양한 취향과 전문성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상품 제작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인 네코장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이들에게 돌려준다.

네코제 스토어에서는 게임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플레이를 비롯, 원데이 클래스와 길드 소모임, 미니 e스포츠 대회 등 체험에 중점을 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네코제는 지난해 12월 부산시청에서 6회를 맞았으며 이틀간 약 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네코제 스토어 전경.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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