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지난해 매출 686억…전년比 32.5%↑

대규모 인력채용·투자로 영업손실 99억
여기어때 측 "투자, 올해초부터 성과로"
  • 등록 2019-04-12 오후 5:08:41

    수정 2019-04-12 오후 5:08:50

(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종합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지난해 6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여기어때 앱을 통한 예약거래는 지난해 예약 거래는 4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했다. 아울러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50% 이상 크게 성장했다”고 밝혀, 올해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99억원이었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0명에 달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또 콘텐츠 생산과 대규모 마케팅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월 단위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등 그동안의 공격적인 투자가 올해 초부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사 차원의 영역별 손익 구조 평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며 “종합숙박과 액티비티가 명확한 성장 축으로 자리를 잡으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황재웅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사용자에게 가격과 품질, 취소·환불에 대해 걱정 없는 예약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는 우리나라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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