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17일 여객선 사고 시간대별 상황

  • 등록 2014-04-17 오후 7:48:18

    수정 2014-04-18 오전 9:23:09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 0시25분 -조명탄 쏘며 선체 수색 재개 (해경은 전날 오후 6시부터 50분간 선체 수색을 했지만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강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0시30분, 해경 물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수색 진행했지만 강한 조류 때문에 1시만 만에 철수

△1시15분 - 정총리 귀국후 긴급대책회의, 탑승자 가족방문

△1시53분 -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 집중 조사 (해경 선장 이모(60)씨 등 핵심 승무원 조사 시작. 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상황, 안전 규정 준수, 승객 대비 지연 등을 조사하고 있다)

△17일 0시를 전후해 잠수에 필요한 감암챔버가 탑재된 독도함, 청해진함 등 3척의 함정이 사고해역에 도착. 본격적인 수중구조 작업을 시작했지만 흐린 사야와 강황 조류 탓에 선체 수색에 난항을 겪음.

△6시20분 - 해경, 민간 어선 동원해 선체와 사고 지점 주변 수색.

△7시17분 - 해경 대원들 수색 재개. 조류 때문에 수색에 난항을 겪음. (해경 대원 20여명 잠수대원 태운채 침몰해 물 위로 노출된 선수 부분 양쪽에서 수색)

△7시24분 - 다이버 등 민간단체 수색,구조에 동참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북파공자원 등의 회원 20여명이 구조작업에 동참)

△7시30분 - 해군, 사고 해상에 도착한 독도함(1만4천톤급)에 탐색구조단 설치. (군은 사고 해상에 독도함과 청해진함(3천2천톤급), 평택함(2천4백톤급) 등 함청 26척과 항공기 3대, 해난구조대(SSU) 92명, 특수전 전단(UDT/SEAL) 122명, 특전사 152명 등을 지원했다.)

△오전 8시 - 정부, 서울청사 1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상황실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 개최. 구조·수색 작업 현황과 부처별 지원 대책 공유.

△오전 9시, 잠수부 남윤철(36) 교사, 여객선 행사요원 김기웅(29)씨 2구의 시신 인양. 사망자 8명, 실종자 288명 집계

△오전 9시반 - 단원고, 학생·교사 339명 가운데 78면 생존 확인됐다며 브리핑 (학생 75명, 교사3명)

△10시- 사망자 2명 남윤철(36) 교사, 김기웅(29) 인양

△10시34분 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대책위 구성

△10시48분 경기교육청 재난심리치료체계 가동.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치료를 위해 안산 Wee 센터를 중심으로 주변 5개 지역에 전문상담 인력 비상대기

△10시55분, 중대본 사망자 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

△11시1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전체 승선자 475명 가운데 9명 사망, 287명 실종, 179명 구조됐다고 발표. 사망자(선사 직원 박지영(22.여), 단원고 학생 권오천,임경빈,정차웅 군 등)

△12시49분 - 범정부 대책본부 구성..정총리 현장 상주지휘.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뒤지휘.△오후 1시23분- 정부, 사고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오후 2시35분 - 박 대통령, 여객선 침몰현장 방문. (박 대통령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여객선 침몰 현장을 방문,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

△오후 2시45분 - 잠수팀, 내부 수색에 앞서 내부 이동과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의 외부에 탐색줄 설치.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고 내부에도 탐색줄이 연결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내부로 본격 진입해 선박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어.

△오후 4시23분 - 중대본, 중국인 남녀, 러시아 학생도 실종. 실종자 가운데 1명은 러시아 국적의 세르코프(18)군으로 단원고 학생. 중국인 한금희(37.여)씨와 이도남(38)씨 실종자로 호가인.

△오후5시12분, 박대통령, 진도 체육관 방문해 탑승객 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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