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함께 즐겨요”…블리자드, ‘뷰잉 파티’ 마련

오버워치 컨텐더스. 블리자드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를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파티가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를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는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뷰잉 파티는 오는 4월24일까지 시즌1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리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WDG PC방에서 개최한다. 뷰잉 파티에서는 당일 치러지는 컨텐더스 코리아 경기를 여러 팬이 함께 모여 대형 화면을 통해 보며 응원할 수 있다. 또 이인환, 심지수 캐스터와 용봉탕(황규형), 장지수 해설 등 컨텐더스 중계진도 함께 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운다.

뷰잉 파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현장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 및 오버워치 관련 선물이 제공한다. 뷰잉 파티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추후 진행할 컨텐더스 팀과의 오프라인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도 우선 제공한다.

한편 지난주 성공적인 개막 주간을 치른 2019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은 첫 주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러너웨이와 WGS 아마먼트가 각각 4대0 승리를 챙기며 1승을 거뒀고, 강팀 GC 부산 웨이브를 상대로 깜짝 승리를 챙긴 O2블라스트, 젠지 e스포츠를 누른 팀 MVP도 순조로운 시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