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Q 영업손실 354억..적자전환

  • 등록 2020-08-14 오후 6:45:37

    수정 2020-08-14 오후 6:45:37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금호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분기 적자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35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187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 4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6%에 그쳤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둔화로 타이어 수요가 급감했다”며 “국내외 완성차업계의 휴무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와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세에서도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비중은 22.0%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금호타이어는 “하반기 들어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비용과 원가 절감 등 비상경영을 통해 영업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요 시장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신차용 공급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연결기준 실적현황(자료=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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