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7일~22일까지의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 등을 통해 오픈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총 11만 석의 좌석을 운영한다. 탑승 노선은 △김포-부산을 비롯해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다. 이 가운데 김포-부산 노선 이용이 많을 것을 대비해 해당 기간 왕복 16회 임시편을 편성해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상황에 따른 고객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수속과 탑승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체크인 △탑승 시 △기내에서 고객들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홈페이지에 안내 중이다.
이밖에도 국내선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티펫 전용 스탬프 제도를 통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향과 친지 방문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선 빠른 예약은 필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