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시스템안전학회가 시스템 안전제도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고예방의 선순환체계를 정착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약사의 시스템 안전경영 향상을 위해 자문역할을 맡는다. 협약 참여사는 앞으로 안전담당 책임자로 구성한 인적네트워크 구성, 일선 현장의 시스템안전 체계 도입과 운영정보 공유, 실무협의체 구성·기술교류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강정구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현장중심 안전경영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법제화뿐만 아니라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문화 선순환체계를 정착해야 한다”며 “우리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안전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형 시스템안전’을 정착해 협력사를 비롯한 전직원의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