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게임 퍼블리셔, 영토확장 박차..북미서 2년만에 140%↑"

앱애니 보고서
  • 등록 2019-01-22 오후 5:17:04

    수정 2019-01-22 오후 5:18:1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게임서비스(퍼블리싱) 업체들이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판호 발급을 중단하자 해외시장으로 적극 눈을 돌린 결과다.

22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본사를 둔 업체들이 아태지역(APAC)과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등 해외에서 서비스한 게임들의 소비자 지출 총액은 2016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APAC이 2년 전보다 105% 성장한 29억달러(한화 약 3조2799억원)를 기록했고, 북미 지역이 140% 성장한 18억달러(약 2조358억원), EMEA 지역은 90% 성장한 14억달러(약 1조5834억원)를 나타냈다.

앱애니는 올초 중국 정부가 새로운 게임에 대한 판호 승인을 재개했지만 현지 업체들의 해외시장 확대 및 M&A(인수합병)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앱애니는 VPN(가상사설망)을 활용해 스팀 플랫폼 등으로 해외 시장에 접속하는 중국 이용자들의 모바일 게임 수요가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앱애니 2019 모바일 현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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