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조국, '폴리페서 논란' 겨냥 "밟으면 밟을수록..."

  • 등록 2019-08-01 오후 5:01:10

    수정 2019-08-01 오후 5:04:0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조국, ‘폴리페서 논란’ 겨냥 “밟으면 밟을수록…”


오늘 서울대 교수로 복직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에 대한 이른바 ‘폴리페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조 교수는 “민정수석에 부임할 때의 휴직이나 이번 서울대 복직 모두 법률과 학칙에 따른 절차”라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조 교수는 자신의 복직 관련 일부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최우규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페이스북 글에 “맞으면서 가겠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밟으면 밟을수록 푸른 풀을 밟아라’라는 표현이 담긴 시 ‘답청’(踏靑)을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련과 고난을 겪을수록 생명력이 강해지는 ‘풀’에 자신의 처지를 대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자 서울대 교수 (사진=뉴시스)
■ 강경화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 지소미아 검토 불가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일본이 한국을 수출 간소화 대상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 한일안보 협력의 틀을 검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태국 방콕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난 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유지 여부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 “내일 일본 각의에서 제외 결정이 나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원인이 안보상의 이유로 취해진 거였는데, 우리도 여러 가지 한일 안보의 틀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측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분쟁중지협정 검토를 촉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중재 전에 문제가 있는 국가 간에 협의를 통해 해결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주안 끝난 인연, 정유미 친한 동료”…강타, 열애설만 하루 두 번

가수 강타가 레이싱모델 우주안에 이어 배우 정유미와 하루 만에 두 번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오후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간 만남을 이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고, 우주안은 이후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강타의 소속사는 “정유미와 친한 동료 사이”, “우주안과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열애설을 각각 부인했습니다.

(왼쪽부터) 우주안, 강타, 정유미 (사진=인스타그램)
■ 권나라·이종석, 2차 열애설…“재차 사실무근”

배우 이종석과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가 열애설 부인에도 또다시 불거지자, 거듭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함께 에이맨프로젝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권나라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권나라가 지난 6월 에이맨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튼 것은 사실상 기획사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종석의 영향으로 영입에 공을 기울였다고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첫 번째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자 마자 “권나라가 이종석이 살고 있는 한남동 빌라에서 5분 거리에 아파트 계약을 마쳤다”라며 또다시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같은 날 두 번의 열애설에 소속사는 “재차 확인 드린다.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석(왼쪽), 권나라 (사진=이데일리DB)
■ 손석구, 알고보니 ‘연매출 55억’ 업체 대표…이라크 군복무 화제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 원의 제조업체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이색 이력이 새삼 화제입니다. 오늘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2016년 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1억2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손석구는 대표이사로 51만500주를 보유,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손석구가 제조업체 대표이사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현재 본업은 배우이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대중에게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로 늦깎이 데뷔를 한 손석구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군 복무를 한 사실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과거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에 자원해서 갔다. 기왕 가야 하는 김에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다”며 높은 경쟁률에 놀랐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 자이툰 부대서 군 생활을 한 배우 손석구 (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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