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상반기 당순익 3494억…전년비 69.4%↑

손해율 감소·투자이익 증가 효과
  • 등록 2020-08-12 오후 5:14:43

    수정 2020-08-12 오후 5:14:43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DB손해보험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3494억원을 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일반·자동차보험의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감소가 반영된 결과다.
DB손해보험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71.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조9039억원으로 8.1% 신장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5366억원, 2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00.1% 늘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97.9% 증가한 2118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실적 개선의 이유로 손해율 감소와 투자영업이익 상승 등을 꼽았다.

실제 DB손보의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6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고, 보험영업손실은 2301억원으로 전년보다 938억원 개선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운행 감소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했고 효율적 사업비 관리, 전략적 자산운용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상승으로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