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협의회 3일 인천서 임시회 개최
인천·강원의회 제출 건의안 채택
  • 등록 2019-12-03 오후 10:17:24

    수정 2019-12-03 오후 10:17:24

신원철(앞줄 왼쪽에서 5번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3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협의회 임시회에 참여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일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임시회를 열고 인천시의회와 강원도의회가 공동 제출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에는 남북공동번영의 상징인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관광의 중단으로 관련 기업과 지역경제 피해가 막대하고 국민 우려가 높아져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도록 중앙부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번 건의를 계기로 사업을 재개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도 함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