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란’ 북상중…한반도에 영향 줄까?

19일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 예상
일본 중부지방 향해 국내 영향 없을 듯
  • 등록 2017-10-16 오후 5:15:22

    수정 2017-10-16 오후 5:15:22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자료=기상청)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란은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hPa)로 강도는 약한 소형 태풍이다.

이번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이 초속 20m이지만 점차 위력을 키우고 있다.

란은 오는 19일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1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강도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최대풍속도 초속 39m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일본 중부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란은 현재 추세대로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태풍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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