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9)에서 발표중인 서범석 루닛 대표 (사진=루닛 제공) |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 루닛은 국내외 7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중국 최대 VC 레전드캐피탈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가 합류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검증이 완료돼 상용화 과정에 있는 흉부 엑스레이, 유방촬영술 제품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종양학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