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매직마이크로(127160)는 지난 4월 14일 이사회에서 결의됐던 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을 철회하게 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수차례 일정연기를 통해 최종납입일을 2021년 9월15일로 결정한 공시를 2021년 7월30일 제출했다”면서 “납입예정자인 이지피플에 납입의사를 확인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전혀 회신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에 이사회를 통해 연장이나 납입철회를 결정하고자 하였으나 일부 이사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불응하는 등 현실적으로 이사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대표이사의 판단하에 본건 유상증자의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