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현대건설, 창의교육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

종로구 관내 중학생 대상 교육 사회공헌활동
  • 등록 2021-06-09 오후 5:18:29

    수정 2021-06-09 오후 9:51:58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역사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000720), 아이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종로구 창의교육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종로구 창의교육 CSR 운영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 상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현대건설 IR팀장 문제철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은 종로구 관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건설산업에 대한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 기업의 전문분야를 살린 창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강의는 7월 초 총 3개 차수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건설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등 최첨단 건설기술을 접하고, 직접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구현해보게 된다. 강의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강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분야의 임직원들이 맡는다. 이들은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국내·해외 건설현장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들로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미래지향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모델 일환으로 국내·해외에서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익을 위해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을 뜻하는 개념인 ‘프로보노(Pro Bono)’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60여명의 청년들에게 화상으로 생생한 직무 이야기, 건설업계 트렌드, 취업 등과 관련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해외 진출국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아이들에게 학교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를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컨텐츠 지원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더욱 흥미를 갖고 진로 선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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