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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공연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에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와 관련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도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를 선제적 예방 측면에서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금지·제한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며 “영업제한에 따른 형평성 논란 해소를 위해 중대본의 생활방역위원회에 소상공인 대표를 민간위원으로 추천, 포진해 소상공인 애로를 정부 방역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계층은 누가 뭐래도 소상공인·자영업자”라며 “임차료, 공과금 문제 등 방역 최일선에서 3중·4중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버팀목자금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홍익표 정책위 의장 △전혜숙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오영훈 대표비서실장 △강선우 대변인 △이동주 의원 △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공연 측에서는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회장 △유덕현 서울시협의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