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제대혈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사례 발표

분당 차병원 김민영 교수, 국제 제대혈 심포지엄에서
  • 등록 2016-07-11 오후 5:50:52

    수정 2016-07-11 오후 5:50:5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제대혈 심포지엄에 초청,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영 교수는 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의 세계 최다 임상연구 사례 보유자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자가 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에 성공했고, 2013년에는 세계 최초 타가 제대혈을 이용해 뇌성마비 치료를 성공한 제대혈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김민영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과 ▲자가 제대혈과 타가 제대혈의 효능 비교 등을 주제로 발표하여 전 세계 의사와 과학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타가 제대혈을 이용해 뇌성마비를 치료한 사례가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며 “향후 후속 임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환자들의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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