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라이드쉐어링 서비스 우버엑스 무료 전환

우버 운전자 보호와 규제 완화 독려 차원
  • 등록 2015-02-25 오후 5:04:11

    수정 2015-02-25 오후 5:04: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가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이드쉐어링(ridesharing) 모델인 우버엑스(uberX)를 무료 전환한다.

회사 측은 “이같은 결정은 특히 서울시의 신고포상제로부터 우버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우버의 북아시아지역 운영총괄 책임자인 알렌 펜(Allen Penn)대표는 “라이드쉐어링(승차공유)은 전세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많은 국가에서 이를 위한 법률 구조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적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의 첫걸음으로 우버엑스의 무료전환을 결정했다. 서울시가 이러한 우버의 결정을 서울 시민들에게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어린 바램의 의미로 받아들여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버는 최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라이드쉐어링과 우버의 카풀링 모델인 우버풀(UberPool)을 전면 허용 된 바 있다.

2월 4일 방한한 데이비드 플루프 우버 정책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이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우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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