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장안구 2곳, 권선구 1곳, 팔달구 1곳, 영통구 6곳 등 총 10곳으로, 수원형어린이집 7개소가 포함됐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49곳으로 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90점 이상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보육료를 정부 지원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는 등 운영기준을 준수한 곳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우수 보육 인프라로 기능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올해 대폭 확대됨에 따라서 수원시의 공보육 환경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