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옥상서 화재…검은 연기에 신고 빗발

고층건물 옥상서 화재, 소방대 진화 작업 완료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2-03-14 오후 5:12:14

    수정 2022-03-14 오후 5:12:1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제주도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독자 제공
1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쯤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호텔 38층(169m)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대형 건물에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제주 시내 곳곳에서 화재가 목격되면서 119상황실에 신고 전화도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드림타워 옥상에 있는 냉각탑이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119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3시22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객실로 내려가지는 않아 연기를 흡입한 투숙객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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