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운용, 새로운 글로벌 C.I 런칭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의 새 C.I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3일 새로운 글로벌 C.I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10년만에 첫 변경이다.

이번 C.I변경은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위해선 변화, 혁신을 통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뤄졌다. C.I의 핵심인 ‘슈로더 렌즈’는 지난 200년간 이어온 슈로더만의 전통과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변하는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투자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민첩하게 실현해가겠단 뜻이 담겨 있다.

전길수 슈로더운용 대표는 “이번 C.I 변경을 통해 투자자의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집중해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슈로더 그룹은 1804년 설립돼 200년 이상 지속돼온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런던을 중심으로 전 세계 27개국 41개 지역에 700명 이상의 투자전문가들이 4906억달러(약 59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