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현대에비뉴 오피스텔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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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명토건과 당진현대개발이 충남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에서 ‘현대에비뉴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현대제철 정문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데다 일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에 160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m²당 500만 원대다. 산업단지에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반영해 원룸형 소형으로 설계됐다. 송산산업단지에는 현대제철, 휴스틸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주변에 현대글로비스, 동부철강 등도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이 오피스텔 층고는 4.2m로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게 설계됐다. 층고가 높은 만큼 개방감이 확대되고 추후 다락방과 같은 복층형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과 가구가 제공된다.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일부 호실은 임대관리 전문업체가 장기 임대계약을 맺었다. 입주자 공용 창고와 옥상 가든, 셀프 스팀세차존, 무인택배 시스템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