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의 통 큰 결단…"전사원 유급 특별휴가 가라"

‘안전제일’ 엔씨소프트, 업계 최초 3일간 전사 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정책
  • 등록 2020-02-26 오후 3:51:26

    수정 2020-02-26 오후 4:05:00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 유급 특별휴가를 결정했다.

26일 엔씨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3일(업무일 기준)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실시한다. 재택근무 형태가 아닌 전사 휴가는 업계 최초다.

엔씨는 또 임신 여사원의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유급 특별 휴무와 별개로 20일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 부여한다.

아울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오전 7시~10시 유연출퇴근제의 출근시간을 오전 7시~11시로 1시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엔씨는 이 밖에도 △사옥 출입 위생관리 강화 위한 체온체크 및 손소독 후 출입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사내 비치 △다수가 참석하는 교육, 워크샵 등의 행사 중단 △사내 피트니스, 스파 등 다중 이용 시설 운영 중단 △사옥 방역 등 강도 높은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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