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스타트업 네오코믹스, 컴퍼니비에서 투자받아

  • 등록 2018-08-21 오후 6:00:41

    수정 2018-08-21 오후 6:01: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컴퍼니비(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웹툰 퍼블리싱 스타트업 ‘네오코믹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오코믹스는 전 세계로 웹툰을 퍼블리싱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광고수익을 작가와 쉐어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웹툰을 자동으로 번역하고 편집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SNS 플랫폼안에서 발생되는 로그를 수집한다.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정확도 높은 인기작품 예측을 통해 드라마 제작, 캐릭터 상품 판매, 팬시용품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는 “독자적인 웹툰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글로벌 웹툰 플랫폼 구축 비용을 기존대비 99% 이상 절감하는데 성공하였다”라며 “거대 출판사나 대기업 웹툰 플랫폼에 휘둘리지 않는 작가 중심의 새로운 만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투자를 이끈 컴퍼니비 엄정한 대표는 “국내 웹툰업계는 불법웹툰 사이트 때문에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며 “네오코믹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궁극의 솔루션을 가진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써, 웹툰작가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웹툰 한류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컴퍼니비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각 분야의 검증된 엔젤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업이다.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좌), 컴퍼니비 엄정한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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