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세계적 대학들의 인공지능 연구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간, 유용, 안전, 이해’를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의 4대 키워드로 제시했다.
‘인간’을 닮아가는 기초기술과 사회적으로 ‘유용’한 AI를 개발하는 응용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간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AI 연구와 AI 기술과 그 영향력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매우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용식 원장은 “글로벌 연구 동향을 보면, 기술과 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대한 영항, 윤리 등 인간과 사회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연구도 매우 심도 있게 다뤄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학술·연구는 산업과 국가의 AI 기초를 튼튼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인공지능 연구의 선진사례를 분석해 우리의 연구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