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김학민(55)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 후 국립예술단체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첫 인사가 됐다.
김학민 단장이 제출한 사표는 지난 7일 수리됐다. 김 단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은 지난 2일로 수리까지 5일이 걸렸다.
공석이 된 예술감독 직무는 당분간 최선식 국립오페라단 사무국장이 대행한다. 차기 예술감독 인선은 다음달 26~27일 예정된 국립오페라단의 대형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공연 이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