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폭우 피해자 카드대금 6개월 유예

  • 등록 2017-07-18 오후 7:53:04

    수정 2017-07-18 오후 7:53:0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카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및 인근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예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한 8월말까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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