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상반기 매출 115억…"디지털사이니지 시장 선점"

  • 등록 2019-08-14 오후 4:04:35

    수정 2019-08-14 오후 4:04:3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해 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유해차단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및 영상서비스의 신규 계약들을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지난 5월 미디어사업 부문을 디지털매거진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에 양도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조직변화에도 기존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고객을 유치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비용의 증가,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제반 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대손충당금이 환입되면서 대손비용이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유해차단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와 디지털사이니지 등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최근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유해 동영상 스트리밍 차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