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유럽지역 판매법인 4곳 파산·청산키로

  • 등록 2016-10-24 오후 4:54:53

    수정 2016-10-24 오후 4:54:53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진해운(117930)은 이달말과 11월초에 걸쳐 유럽 지역 판매법인을 정리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공시했다.

한진해운이 파산 또는 청산할 예정인 판매법인은 유럽 판매법인과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에 위치한 판매법인 등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같은 한진해운의 판매법인 정리방안에 대해 허가했다.

한진해운 측은 “지난달 1일 회생절차가 개시하면서 회생을 위한 노선 운영계획에 따라 구주노선 서비스가 완전 중단돼 현재 유럽지역 판매법인들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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