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역산업과 동반성장 방안 마련 위한 ‘구미CEO포럼’ 개최

  • 등록 2018-10-16 오후 5:18:52

    수정 2018-10-16 오후 5:18:5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DGB금융그룹은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27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구미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찬 포럼에는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명흠 DGB대구은행 은행장대행을 비롯해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CEO 18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서문원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서 ‘발명, 발견과 신제품 개발-지름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빠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하는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이 어떻게 연구개발(R&D)의 방향성을 설정해야할지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전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역 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구미를 비롯해 대구, 포항, 김천 등에서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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