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다지는' 日 아베, 트럼프에 전화…'중간선거서 잘했다'

  • 등록 2018-11-09 오후 4:44:38

    수정 2018-11-09 오후 4:44:3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중간선거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중간선거서 선전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9일 보도했다.

전화 통화에서 아베 총리는 트럼프에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 과반 의석을 유지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전 9시께 약 10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이번 통화를 포함해 두 정상 간의 잦은 연락은 두 나라 간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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