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공개한 후 “클리오 초도물량은 2000~3000대 수준으로 잡고 있다”며 “7000대 이상 물량을 확보한 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시장 영업 담당자들 분석 결과 클리오에 대한 잠재 수요가 결코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클리오는 외면 받아온 해치백 시장에서 또다른 가능성과 욕구를 채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SM6, QM6와 동일한 C자형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으며 LED 헤드램프,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소형차지만 고급 사양을 대거 담았다. 공식 출시는 오는 6월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