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십 최종전, 엑스타레이싱팀 이데유지 시즌 첫 우승으로 마감

'엑스타레이싱팀 정의철, 시즌 챔피언에 등극'
  • 등록 2016-10-24 오후 5:04:45

    수정 2016-10-24 오후 5:04:45



[이데일리 고영운 PD]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SK ZIC6000 클래스’ 결승 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팅의 이데 유지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시즌 챔피언 경쟁을 펼친 정의철과 김동은의 대결에서는 정의철이 시즌 챔피언 자지를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초반 선두로 나선 이데유지는 끝까지 순위를 지켜내면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김동은과 황진우가 지켜내면서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마지막까지 황진우와 경쟁을 펼친 김재현은 0.2초차로 4위에 머물면서 포디움의 아쉬움을 남겼다.



종합 점수로는 이번경기에서 6위를 차지한 정의철 선수가 1위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우승을 통해 챔프를 노려보았던 김동은은 2위에 머물렀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제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에 창단해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이 속한 레이싱팀으로 창단 2년만인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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