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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잠언이 출연하는 영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익직불제 시행에 맞춰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배포한 것이다. 다함께 공공공이란 ‘농업의 공, 농촌의 공, 모두의 공’으로 공익직불제에 따라 모두가 좋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익직불제란 쌀 시세에 맞춰 하락분을 보전하던 기존 변동직불제와 달리 논과 밭에 일정액을 책정·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고정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돕고, 밭에도 직불금을 책정해 쌀 농사 편중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 제도 취지다.
농식품부는 공익직불금 신청을 시작한 5월부터 농업인 대상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직불제 시행 때보다 지급 대상 농민이 늘어났고 소농직불금(경작면적 0.5ha 이하), 면적직불금 등 신청 방법이 달라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어서다.
홍잠언 외에도 배우 이순재와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공익직불제의 취지를 설명하는 영상도 배포했다.
이순재는 영상에서 “농자천하지대본이란 말이 있듯이 시대가 발전해도 농업은 우리의 근본”이라며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도 “공익직불제 출발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더 풍요로워지고 세계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공익직불제 제도 안내와 신청 방법을 담은 소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 중이다. 홈페이지에는 공익직불제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공익직불제 따라잡기’나 ‘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 같은 영상에서는 공익직불제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단계별 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다음달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7~10월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 단장은 “현재 공익직불금 신청이 진행 중인 만큼 각종 영상과 안내 자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신청 양식을 설명해놓은 ‘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 같은 영상을 보면 신청서류 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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