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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AI 기술 개발 기업 ‘스켈터랩스(Skelter Labs)’와 양사 주요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종합 광고회사와 AI 기업의 국내 최초 공동 사업 추진 사례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스켈터랩스는 일상 생활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기업 출신 AI 전문가 70명이 대화·음성·시각·초개인화 분야에서 진정한 지능형 솔루션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노션은 스켈터랩스의 AI 핵심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8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마트 선글라스의 기능을 확대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AI 기술 개발 선두 기업인 스켈터랩스와의 파트너십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이노션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구체화에 본격 돌입하는 첫 걸음”이라며 “이노션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및 기존 프라퍼티 사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무궁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