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파주문산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휴점

지난 22일 인근 아파트 거주 확진자 방문
수산직원 중 1명도 대구 방문 후 감기증세
  • 등록 2020-02-24 오후 6:48:10

    수정 2020-02-24 오후 6:50:20

홈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을 방문함에 따라 홈플러스가 해당 점포의 휴점을 결정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파주문산점 인근 당동리 수자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지난 22일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산 직원 중 1명이 주말에 대구를 방문한 후 감기증상으로 검사결과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은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26일까지 휴점에 들어간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긴급 휴점에 돌입했고, 전주 효자점 역시 지난 주말 이틀간 휴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의무휴업일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유통업체 오프라인 점포 임시 휴점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19일 이후 지금까지 확진자 방문으로 하루 이상 임시 휴업에 들어간 백화점·마트·면세점·호텔 등의 점포는 최소 25곳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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