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조양호 회장 별세..한진그룹 지배구조 ‘지각변동’

  • 등록 2019-04-08 오후 5:00:00

    수정 2019-04-08 오후 5:40:2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회장, 미국서 별세..“폐질환 병세 급속 악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0세입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폐질환이 있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대한항공 주총 이후 사내이사직 박탈에 대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한진그룹 ‘새 기장’을 누가 맡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진그룹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대한 삼남매(조현아·조원태·조현민)의 지분이 비슷해 1순위 상속권자인 조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가 관건입니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 (사진=연합뉴스)
軍 수뇌부 인사…육군총장에 ‘육사 출신’ 서욱

정부는 군 수뇌부 인사를 통해 신임 육군참모총장으로 서욱(57·육사41기) 합참 작전 본부장(중장)을 내정했습니다. 육군 최고위직에 사상 처음 비(非)육사 출신이 임명되느냐가 관심사로 꼽혔지만, ‘육군참모총장=육사’라는 전통은 유지됐습니다.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 중장(現합참 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최병혁 중장(現 육군참모차장), 육군지상작전사령관에는 남영신 중장(現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해병대사령관에는 이승도 소장(現 전비태세검열단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이날 단행된 수뇌부 인사는 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고진영이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Gabe Roux/LPGA)
고진영,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LPGA ‘메이저퀸’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L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8개 대회를 치른 LPGA 투어에서 2승 이상 거둔 선수는 고진영이 유일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6일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황하나 “연예인 지인이 마약 권유”…수사 확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연예인 A씨가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일 오후 구속된 황씨는 “2015년 필로폰을 처음 투약한 이후 3년 동안 마약을 끊었지만,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언급한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OA 혜정과 류의현이 열애 중이다. (사진=이데일리DB/류의현 인스타그램)
AOA 혜정♥류의현, 6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걸그룹 AOA 혜정(27)과 배우 류의현(21)이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혜정과 류의현은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혜정은 2012년 AOA로 데뷔,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며 류의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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