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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시 델필라 거리의 한 호텔 앞에서 한국인 관광객 A(48)씨가 괴한이 쏜 총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45구경 권총 탄피 3개를 발견했다.
한국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지 경찰에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