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아냐"..보잉 최신 기종 `737 맥스 9`·`787-10 드림라이너` 비행 영상 공개

  • 등록 2017-06-19 오후 6:41:07

    수정 2017-06-19 오후 6:41:0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Boeing)은 19일부터 7일간 열리는 파리에어쇼에 앞서, 최신 기종인 ‘737 맥스(MAX) 9’와 ‘787-10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비행 영상을 공개했다.

보잉 테스트 파일럿이 맡은 이번 비행에서는 737 맥스 9와 787-10의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미국 워싱턴 상공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모두 실제 촬영된 것으로 CG는 전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737 맥스(MAX) 9’와 ‘787-10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비행 영상 장면 (사진=보잉)
보잉에 따르면 737 맥스 9는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보잉 737 맥스 시리즈의 두 번째 기종으로 최대 220명의 승객이 탑승 할 수 있고, 6510 킬로미터(3515 해리)를 비행할 수 있다.

보잉 관계자는 “737 맥스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및 유연성, 그리고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 개발됐다. 737 맥스 시리즈의 고객사는 낮은 좌석당 운용비용 및 늘어난 항속거리를 기반으로 단일통로 시장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개척할 수 있다”고 전했다.

‘737 맥스(MAX) 9’와 ‘787-10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비행 영상 장면 (사진=보잉)
787-9보다 동체 길이가 5.5m 늘어난 787-10은 787 시리즈의 기내환경과 장거리 노선을 제공한다.

보잉에 따르면 787-10은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25% 낮은 장거리 노선 좌석당 연료를 소모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25% 낮아졌다. 이는 경쟁 기종 대비 10% 개선된 수치다.

관계자는 “787 드림라이너 시리즈는 보잉 이중통로 항공기 전략의 핵심이며, 다양한 시장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최신 이중통로 항공기를 제공하고 있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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