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인도네시아 기업 시네르기 IPO 대표주관

공모규모 150억원…상장일 공모가 대비 70% 상승 상한가로 출발
  • 등록 2018-07-12 오후 5:43:41

    수정 2018-07-12 오후 5:43:41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시네르기(PT. SINERGI MEGAH INTERNUSA TBK)를 상장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이는 지난 6월 스리와하나 상장 이후 두번째 기업공개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한 시네르기는 인도네시아 족자 지역에 라파예떼 호텔을 보유한 호텔관련 업체다. 공모가는 150루피아, 공모규모는 12억주, 한화 기준 약 150억원 규모로 상장과 함께 70% 상승해 거래를 시작하는 등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코린도증권은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출범시킨 합작 증권사로서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기관고객 대상 주식중개영업과 리테일 신용공여 확대로 작년에는 약 19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NH코린도증권은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증권업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월 이후 꾸준한 IPO 대표주관사 수행으로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IB 영역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시네르기(PT. SINERGI MEGAH INTERNUSA TBK)를 7월 12일(현지시간) 상장시킨후 IDX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네르기 다니엘 대표이사, NH코린도증권 민두하 부사장, Wholesales 대디 본부장) (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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