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2차관 "네트워크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중요"

과기정통부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현장 간담회서 강조
  • 등록 2019-01-24 오후 5:30:19

    수정 2019-01-24 오후 5:30:19

민원부 과기정통부 2차관.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경기도 안양 소재 우리넷 본사에서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기 2차관은 우리넷 본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4차 산업혁명 원동력인 첨단 유선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 차관은 “네트워크 고도화로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주고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부품·장비 산업, 서비스 산업 등 전·후방 효과가 큰 네트워크 산업에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네트워크 분야의 통신사·케이블사, 네트워크 장비 분야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시장 동향과 전망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방향 △차세대 네트워크 정책 추진 현황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시장 창출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ICT 강국 위상을 유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유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관련 법·제도 개선 △국산 네트워크 장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 차관은 간담회를 마친 후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방향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고 민간과 정부의 결집된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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