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현직 의장, 해양환경공단 이전 촉구 1인 시위

신은호 의장 "해양도시 기능 강화해야"
이용범 전 의장도 1인 시위 함께 진행
  • 등록 2020-09-02 오후 10:06:45

    수정 2020-09-02 오후 10:06:45

해양환경공단의 인천 이전 촉구 1인 시위에 동참한 신은호(왼쪽) 인천시의회 의장과 이용범(전 의장) 의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2일 국회에서 해양환경공단의 인천 이전 촉구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앞서 국회에서는 시의회 이용범(전 의장) 의원이 1인 시위를 해왔다.

신은호 의장은 “해양경찰청과의 유기적 방제 대응체제 구축,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의 인천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환경공단의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관문항으로서의 역할과 해양도시의 기능 강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과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관문항으로 불리는 인천에서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부족하다고 보고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국가해양환경 보전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된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2008년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공단으로 전환해 출범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은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사고 선박의 기름 유출 방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임시회에서 이용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환경공단의 인천시 이전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면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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